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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밑지고 판매하는 이상한 스마트폰 케이스 매장이 등장했다.

이른바, 덤 판매를 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점인 지큐아이 용산 판매점. 용산전자상가내 선인상가 21동 1층에 위치한 이 판매점은 현재 국내 출시된 아이폰4, 갤럭시S/갤럭시S2,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HTC스마트폰, 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 등의 케이스와 주변기기 등을 모두 갖춘 매장이다.

특히 요즘 한창 떠오르고 있는 엑스페리아아크 케이스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홀더, 잭, 스마트폰받침대, 갤럭시탭과 아이패드2 등의 태블릿PC 케이스 등도 판매하고 있다.

이런 지큐아이 스마트폰액세서리 대리점이 왜 스마트폰케이스를 사면 스마트폰방수백을 공짜로 줄까?

이유인즉, 평생 당골 손님을 모시기 위한 것. 보통 스마트폰케이스는 1만부터 3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만약 1만원짜리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고 스마트폰 방수케이스를 받는다면 거의 공짜로 스마트폰케이스를 산 것과 마찬가지.

지큐아이에서 판매하고 있는 GQI 마린보이 방수백은 현재 1만원대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큐아이 폰몰닷컴 관계자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마트폰방수케이스인데도 불구하고 고집스런 사장님이 평생 당골 손님을 만드는 것이 당장의 수익보다 중요하다”면서 “6월 한달간 무조건 스마트폰악세사리인 스마트폰케이스를 사면 방수팩을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큐아이 폰몰닷컴(www.ponmol.com)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방수케이스는 3중 잠금장치로 방수효과를 높여준다. 또한 방수케이스에 넣고도 스마트폰의 본래 기능인 전화, 영상통화, 터치, 사진촬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070-8225-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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