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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8-11-16 12:31 KRD7
#광양시 #위기가구발굴 #긴급지원제도

긴급지원제도 홍보활동 전개, 동절기 가구당 연료비 추가 지원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가 사망·실직·폐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질병, 재난과 화재, 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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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정으로 가구원 총소득이 중위소득 75%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38만 원), 일반재산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가능하다.

긴급지원제도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받게 되며. 특히 동절기(10월~3월)에는 가구당 월 9만 6천 원의 연료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읍‧면‧동 주민센터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이·통장회의,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긴급지원제도는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에 희망의 등불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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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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