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대학생들에게 미래를 결정지을 꿈과 도전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1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8일 KC대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특강을 실시했다.
KC상담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권영찬은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 꿈꾸고 도전하면 그 꿈이 여러분의 10년 후 미래’라는 주제로 긍정심리학과 연계한 동기부여 및 목표설정 방법, 실패극복 방법, 회복탄력성 등에 대한 내용을 전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치열한 취업경쟁으로 일자리가 예전에 비해서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시간이 부족하고 졸업을 해도 학자금을 갚으며, 취업을 해야 하는게 청년의 현실이다”고 현시대상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도전할 수밖에 없다. 10년 전에도 경쟁은 치열했고 지금은 경쟁이 더 치열하다. 턱없이 부족한 일자리로 인해 앞으로는 더한 경쟁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라며 “이같은 현실 속에서 ‘성공’이라는 타깃에 내 인생을 적중시키려면 명확한 목표와 동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목표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혹여 계획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실패라는 복병을 만나게 된다면 결코 좌절하지도 포기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 실패의 경험은 회복탄력성을 통해 재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권영찬은 끝으로 “자신의 도전에 따라 ‘성공한 나’를 이뤄낼 수 있다”며 “‘HERE(여기) & NOW(지금)’ 서 있는 위치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는 권영찬은 최근 활동명을 ‘백광(伯桄)’으로 바궜다. 방송과 강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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