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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판교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글로벌 컨퍼런스 현장. (성남산업진흥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드론, 로봇, 5세대 통신 등 미래 첨단 기술의 집약 도시인 성남 판교에 전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였다.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미국, 영국, 스위스, 싱가폴 등 각 국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초청돼 성남판교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글로벌 컨퍼런스가 2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컨퍼런스에는 약 150명의 국내외 전문가,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글로벌 블록체인의 현황과 규제, 정책 유연성, 스마트시티에서의 블록체인 역할, 한국과 아시아의 블록체인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국내· 외 참가자들과 글로벌 연사들이 한데 모여 스마트시티와 블록체인에 대한 심도 깊은 패널 토의가 이어져 컨퍼런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석자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영국, 베트남, 프랑스,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크라이나, 일본 등 각국의 초청 인사들로 구성된 20여명의 해외사절단들이 함께 참석했다.

컨퍼런스 당일 오전에는 한국의 최첨단 도시라 불리는 성남판교 스마트시티 투어에 참가해 스마트시티와 블록체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스마트시티의 핵심 암호화 기술인 블록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기술의 발전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을 통해 4차 산업도시로 발전할 성남을 함께 그려보고자 이와 같인 자리를 마련했다”며 “성남을 아시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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