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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하반기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추진한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음달 2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13일까지 8개 읍·면 전역에서 ‘2018년 하반기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벌인다.

숨은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재활용 차량 및 청소용 포대를 지원하고 고철, 파지, 캔, 잡병, 의류, 플라스틱, 비료포대, 폐스티로폼 등 8종의 품목에 대해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특히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숨은자원 찾기 행사는 다음달 ▲2일 소원면 ▲5일 안면읍, 고남면 ▲8일 남면 ▲9일 근흥면 ▲12일 태안읍 ▲13일 원북면, 이원면에서 각각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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