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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매입임대주택 조감도. (SH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사장 김세용)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자 238명을 모집한다.

SH는 희망하우징 입주자 98명,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140명 모집을 29일 공고했다.

희망하우징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 형태로 건설된 임대주택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의 저소득층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매입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총 238실로 남자 101명, 여자 137명에게 각각 공급된다.

자치구별 공급현황은 다가구 기준 평균 전용면적 10.05㎡에 평균임대료는 14만8230원이고 원룸형은 평균 전용면적 28.19㎡에 평균임대료 24만4000원, 공공기숙사는 평균 전용면적 13.61㎡에 평균임대료 8만2860원이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으로 모두 동일하며 이는 시중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의 30% 수준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 유지 시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신청은 오는 12일~14일까지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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