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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 등이 실제로 효과를 보는 건강교실을 군포시보건소가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11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7주간 보건소에서 제2기 ‘다시, 봄! 갱년기 여성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만 40세에서 59세 사이의 중년 여성 중 갱년기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실에서는 경혈 마사지, 명상, 기공체조, 관절튼튼 교실, 웃음치료 등이 14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사, 기공 전문 강사, 물리치료사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체험 등을 시행하는 건강교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7주 과정 전체 참석이 전제 조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갱년기 여성은 보건소 한의약실로 신청 및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원용 보건행정과장은 “1기 교육 참가자들이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한의사가 직접 다양한 처방을 해줘 증상이 호전됐기에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2기 교육도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보건소는 갱년기 중년 여성 20명을 모집해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1기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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