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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규 의원, “북한의 전염병 대비 인도적 지원 확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10-22 11: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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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국정감사에서 전염병 대비 대북지원사업 확대를 요구했다. 대북지원 과정에서 다양한 전염병 확산이 발생할 수 있어 북한의 전염병에 대한 지원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실제로 북한의 B형간염, 결핵, 말라리아 등 전염병 문제는 심각하다. 북한의 B형 간염 유병률은 대한민국의 4배(3.6배)에 가까우며 결핵 발병률은 7배(6.7배)에 가깝고 북한의 결핵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한 대북 사업 내역은 총 6건이며 그 중에서 전염병 관련 사업은 2건이다. 1건은 2008년 대북제재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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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규 의원은 “남북의료분야 교류와 협력에 있어서 최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부분이 바로 전염병 분야”라며 “남북 교류 활성화 시 전염병의 전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주도적으로 북한의 전염병 관련 지원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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