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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 후 안양만안경찰서와 관내 유관기관·협력단체·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서장 권기섭)는 17일 오후 2시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모든 유관기관, 협력단체, 사회단체 및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는 경찰과 지역 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모두가 치안서비스의 공동생산자라는 인식 전환, 치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촘촘한 치안 안전망을 구축 및 유지하는 치안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자리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한 것이다.

권기섭 서장은 이번 치안설명회에서 강력범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사항에도 귀를 기울이며 특히 교통불편, 소음,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및 아동·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안전한 만안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취약지역을 적극 검토 및 개선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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