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1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8 아산시 청년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년 취업동기유발 및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년들이 취·창업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 내 취업zone에서는 미니채용박람회, 모의면접 경진대회, 기업 인사담당자 릴레이콘서트, 청년정책 홍보, 직무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zone에서는 창업문화콘서트, 창업동아리 로드쇼, 창업경진대회, 비즈쿨 창업오디션 및 청년창업가 제품 시식회 및 품평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아산시 교향악단의 희망음악회, VR체험관, 캘리그라피, 면접메이크업, 직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청년들과 32개의 창업동아리, 27개 지역기업,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아산청년내일센터 등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이뤄졌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고용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취업 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 기업,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취업활성화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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