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GreenWay)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녹지분야에 대한 소양 증진을 위해 ‘그린웨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며,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100명을 전화(그린웨이추진단 270-3215, 5577)와 인터넷으로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그린웨이아카데미는 ‘숲과 정원, 그리고 도시’라는 주제로 오는 25일~26일 이틀간 학계와 실무 등 다양한 녹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 행복을 위한 녹색생태도시의 조성 방향과 선진도시 사례 등에 대한 강의 및 도시숲 현장 체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첫날인 2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의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공원과 숲의 가치와 포항이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도시 숲의 모습에 대하여 살펴본 후 ‘포항 철길숲’으로 이동해 폐철도를 활용한 도심내 선형 도시숲 조성 현장을 체험한다.
둘째날인 26일에는 송도 솔밭에 위치한 송도동 평생학습관에서 ‘도시에서의 정원 사용’을 주제로 도시 정원 조성의 최근 흐름과 도시 정원이 시민에게 주는 혜택 등에 대해 강의 후 송도 솔밭 도시숲으로 이동해 숲 해설, 숲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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