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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반기 은행 기술금융 평가’ 발표…하나·부산은행 1위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9-28 16: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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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지난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평가 결과에서 KEB하나은행이 1위, IBK기업은행이 2위를 차지하고 소형은행 중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1,2위를 기록했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대출과 투자 등으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금융위는 은행의 기술금융 대출 규모 등 정량적 평가와 은행의 기술금융 지원역량 등 정성적 평가를 합해 해마다 2차례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NSP통신-(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평가 결과 지난 상반기 대형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72.8점, 기업은행이 71.5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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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받고 공급규모와 기술기업지원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인 반면 기업은행은 공급규모에서 1위를 차지하고 기술기업지원도 양호했으나 투자 부문이 미진해 2위를 기록했다.

소형은행중에서는 부산은행이 기술기업지원, 투자부문에서 양호한 성적을 받아 1위를 기록했으며 대구은행은 인력, 전담조직, 리스크관리 체계 등 지원역량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위를 차지했다.

은행권 자체 기술금융 레벨심사에서는 농협과 대구은행이 레벨 1에 신규진입하고 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이 레벨4로 부산·경남은행이 레벨 3으로 올라섰다.

기술금융레벨은 은행이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대출·투자할 수 있는 자체 인력과 시스템을 갖췄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레벨 4가 되면 외부 기술금융평가기관(TCB)의 평가 없이도 기술금융 전액을 은행이 자체 평가해 진행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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