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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테블릿제품회사인 한국와콤의 실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의 성장세가 최근 몇년사이 둔화되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와콤의 2017 회계년도(2017년 4월1일~2018년 3월 31일)의 영업이익은 9억 2218만원으로 2016년 회계년도의 13억2418만원보다 30%가량 감소했다. 또 지난해 당기순익도 7억2662만원으로 2016 회계년도의 11억2429만원에 비해 36%가량 감소했다.

또 한국와콤의 2016 회계년도 실적은 2015년도에 비해서도 줄었다. 2015 회계년도에 영업이익은 18억원, 당기순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즉 2016년부터 실적이 연속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한국와콤은 일본국적의 와콤이 100% 출자한 회사로 테블릿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한국에 설립된 회사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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