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활용가치가 높은 철도 유휴부지를 선정해 오는 19일부터 철도공단 홈페이지에서 임대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 대상 유휴부지는 경부선, 중앙선, 수인선 등에 소재하는 총 12개소이다. 해당 유휴부지는 도심지역의 역사 주변이나 선로 연변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가치가 높다.

또한 수도권본부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임대재산의 위치도, 현장사진, 설명자료, 입찰예정가 등 상세한 정보를 게시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철도공단은 이번 유휴부지 공모를 통해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신규 수익을 창출하고 민간참여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