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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대구대외통상교류관, 역사관 및 기업비즈니스센터 변모 확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9-16 17:2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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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재도 의원 도정질문에서 경북도 '대구대외통상교류관 활용방안 재확인'

NSP통신-안동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 전경 (경북도)
안동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 전경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7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매각 결정된 대구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터에서 제외됐던 대외통상교류관(1162㎡)이 역사관 및 기업 비즈니스센터로 활용될 것이 확실시됐다.

대구 대외통상교류관은 지난 2012년 이후 연평균 10여회가 넘는 사용실적을 보이다 경북도청의 이전에 따라 지난해 9월 안동 대외통상교류관이 준공되면서 지난해 4회 사용에 그치는 등 미진한 활용도가 문제시 됐었다.

대구 대외통상교류관은 지난 13일 경북도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재도(포항,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이 계속적인 운영비 지출과 함께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도정질문에서 향후 활용방안이 확실히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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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재도 의원은 대구 대외통상교류관의 향후 사용방안과 신도청 교류관과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역할 분리방안에 대해 도정질문을 가졌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도지사 관사와 함께 운영돼 왔던 대구대외통상교류관이 도청이전에 따른 사용빈도가 감소해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결과가 9월에 완료될 것으로 종합검토 후 세부활용계획을 수립,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본관의 1층은 역사관, 2층은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등 활용을 검토하고 있고 관리동은 사무공간 및 대구소재 유관기관 위원회 회의실로 활용을 검토하며 12억원의 증축예산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안동 대외통상교류관의 이용실적이 없는 게스트룸은 관사로 활용해 임차료 4억원 정도를 절감하는 등 안동 대외통상교류관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37년 역사의 대구 교류관은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기로 했다"며"안동은 교통편의 문제점도 있어 대구에도 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의 이같은 답변은 지난해 밝혔던 대구 대외통상교류관의 활용방안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이달 연구용역결과 또한 같을 것으로 보여 대구대외통상교류관은 조만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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