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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제8대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의장 최상국)가 13일 오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강정고령보(우륵교) 차량 통행 결사반대를 결의했다.
달성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강정고령보가 준공되기 전 경북 고령군은 달성군과 합의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통행을 시키겠다”면서 우륵교와 연결되는 도로 건설을 강행했다.
이에 경북 고령군민들은 보를 따라 나 있는 다리인 우륵교에 차량을 이용해 통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계속해서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강정고령보 (우륵교)가 공도교로써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 등의 안전문제와 차량통행에 따른 교통혼잡, 지역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차량 통행을 결사반대한다”고 피력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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