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만인의 청원, 만인소',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 찾는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9-13 18:33 KRD7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 #만인소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 등재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NSP통신- (안동시)
(안동시)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만인소가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13일 오전 11시부터 한국국학진흥원에서 '19세기 청원운동의 국제적 비교'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인 '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비교해 19세기 청원 운동이 갖는 세계사적 의의와 '만인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논의했다.

만인소가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와 그 의미를 규명하기 위해 순천대 이욱 교수의 '사도세자 추존을 중심으로 한 만인소 운동의 의미'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권오영 교수의 '척사운동으로서의 만인소가 가지는 가치', 한국국학진흥원 이상호 책임연구위원이 '만인소 운동의 철학적 기반'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가졌다

G03-8236672469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의 언론문화와 민주주의가 어떤 기원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가지는 세계적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만인소가 아태기록유산을 넘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동이 기록유산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