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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만인소가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13일 오전 11시부터 한국국학진흥원에서 '19세기 청원운동의 국제적 비교'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인 '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비교해 19세기 청원 운동이 갖는 세계사적 의의와 '만인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논의했다.
만인소가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와 그 의미를 규명하기 위해 순천대 이욱 교수의 '사도세자 추존을 중심으로 한 만인소 운동의 의미'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권오영 교수의 '척사운동으로서의 만인소가 가지는 가치', 한국국학진흥원 이상호 책임연구위원이 '만인소 운동의 철학적 기반'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의 언론문화와 민주주의가 어떤 기원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가지는 세계적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만인소가 아태기록유산을 넘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동이 기록유산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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