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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노, 친환경차 부품군 초기 매출 시작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9-13 07:24 KRD7
#유니테크노 #친환경차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유니테크노(241690)의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은 4%·54% (YoY) 감소한 323억원·22억원(영업이익률 6.8%, -7.3%p (YoY))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들의 출하 둔화와 전년 동기대비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엔진파워트레인용 부품이 15% (YoY) 감소했고 모터용 부품은 3% (YoY) 감소했다.

본사와 중국 위해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4%·3% (YoY) 감소한 가운데 신규 설립된 중국 강소법인의 매출액이 소폭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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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축소와 함께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 원재료 가격의 상승 그리고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용의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의 감소폭이 컸다.

하반기에는 완성차의 출하가 다소 개선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한 상태이며 경쟁업체들의 어려움으로 유니테크노의 상대적 수혜가 예상되고 매출액·영업이익이 5%·27% (YoY) 증가한 343억원·27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할 때 올해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1%·-28% 변동한 665억원·50억원(영업이익률 7.4%, -3.0%p)로 전망된다.

유니테크노는 현재 배터리 업체인 S사와 글로벌 완성차로 가솔린·하이브리드용 배터리 셀케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중국에서 각각 생산 중인 셀케이스는 현재 마일드 하이브리드 중형차 위주로 채택되고 있는데 올해 약 2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일본·인도·유럽 등 해외 완성차용과 접촉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수소차용 부품으로는 i-MEB에 사용되는 로터 부품을 생산하여 LG이노텍-현대모비스-현대차로 납품되는 구조이다.

현재 넥소(NEXO) 모델에 납품 중인데, 매출 규모는 아직 몇 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니테크노는 최근 관련 시설투자용으로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며 “전기차·수소차용 부품군의 매출액은 2018년 20억원 내외로 작은 편이지만 고객사들(S사와 LG이노텍 등)이 우량한 바 시장 성장속도에 맞춰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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