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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하남돼지집 ’ 못쓰는 하남에프앤비, 다른상표로 출원중...성공 미지수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09-06 17:3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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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환의 하남장돼지집’으로 출원중...다른상표 성공여부 미지수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지난해 실적이 반토막이 난 ‘하남돼지집 ’ 운영사인 하남에프앤비가 침체된 대내외경제여건과 중국내 상표권문제로 중국진출이 쉽지 않아보인다.

하남에프앤비의 국내 가맹점 상표인 ‘하남돼지집’은 중국에서 이미 타인에 의해 특허가 등록된 상황이라 하남에프앤비는 이 상표를 다시 되찾아오지 않는 한 중국에서 ‘하남돼지집’을 사용하지 못한다

이와 관련 하남에프앤비측은 "중국 내 ‘하남돼지집’ 상표권이 선점된 상태"라며 " 이에 당사는 ‘장보환의 하남장돼지집’이라는 상표로 중국 내 상표권 출원을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 마저도 등록이 완료되진 않았다. 또 이 상표가 설사 등록된다 하더라도 이미 ‘하남돼지집’ 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다른상표로 중국에서 성공할수 있을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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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외 경제여건이 그리 좋지 않다는점도 중국진출이 쉽지 않은 이유중 하나다. 이와관련 회사측은 "최근의 경기침체로 해외진출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 "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사이트에 따르면 하남에프앤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1억8000만원으로 2016년의 40억3000만원에 비해 거의 반토막 났다. 당기순이익도 10억7000만원으로 2016년의 28억9000만원보다 절반이상 줄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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