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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병원, 충남 보령서 찾아가는 진료 실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09-04 23: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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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인천힘찬병원 의료진이 4일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에서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했다. 농업일은 하루에도 수십 번 허리와 무릎을 굽혔다 펴는 일이 잦다. 그러나 농촌 어르신들의 경우 통증이 나타나도 참으면 낫겠거니 하고 치료를 미루다 악화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인천힘찬병원은 충남농협중앙회, 청소농협과 공동으로 청소면사무소에 이동 진료센터를 열고, 보령 지역 농업인 300여명의 관절 및 척추 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했다.

NSP통신-인천힘찬병원 의료진이 충남 보령시에서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했다 (힘찬병원 제공)
인천힘찬병원 의료진이 충남 보령시에서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했다 (힘찬병원 제공)

인천힘찬병원 정형외과 정새롬 원장, 신경외과 김승국 원장을 비롯해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2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병원을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 후 의료진으로부터 검사 결과를 설명 듣고,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등 물리 치료장비들을 진료 현장에 투입해 농촌 어르신들의 관절, 척추 통증 완화하는 치료를 했다.

구부정한 허리로 이동진료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많은데, 대부분 노화로 인한 척추관절의 퇴행이나 허리 근육 약화로 허리가 굽은 경우다. 인천힘찬병원 척추센터 김승국 원장은 “대부분의 척추변형은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며 “비수술 요법으로도 교정이나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후 진료를 받기 보다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힘찬병원 의료진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관절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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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병원과 청소농협은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건강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식도 진행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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