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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은 중앙할머니경로당에서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희망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포항시 연일읍)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남구 연일읍(읍장 정재학)은 3일 중앙할머니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및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 비문해자 해소 및 교육소외계층의 행복동행을 위해 ‘찾아가는 희망 한글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중앙할머니경로당 한글교실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으며 매주 월·화요일 오후2시부터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기초한글, 셈하기 등 성인 문해 교육으로 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활동으로 한글교실 재능기부봉사단의 정수영 윤영강사가 참여한다.

오귀순 경로당 회장은 “작년부터 한글교실을 시작하게 됐는데 우리 회원들이 한글교실을 재미있어 하고 또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올해 또 다시 신청하게 됐다”며 연일읍과 평생학습원에 감사를 표했다.

정재학 연일읍장은 “이번 찾아가는 희망 한글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셔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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