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 및 생활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국내에서 공기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올스웰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지난 27일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공기기술 개선사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별 결과를 빅데이터로 구축,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 업체가 공개한 사례 결과 수치에 따르면 국내에서의 대표적인 산업 공기기술 사례로는 르노자동차 회사에 설치한 시스템으로 초기 투자와 운전비용이 기존 설치사례와 비교 60% 수준으로 40%의 절감효과를 보였다.

이날 올스웰은 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기업입장에서의 투자비 회수에 대한 사례로 D제철이 기존 설비의 일부 교체와 운영 효율을 높임으로서 투자비를 회수하는데 2년이 채 걸리지 않은 결과치를 자료로 소개하기도 했다.

▲올스웰이 빅데이터를 통해 공개한 ‘송풍기 문제와 시스템 진단 사례’ (올스웰)

올스웰의 공기기술 솔루션은 1차적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공정의 특성을 반영,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유틸리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기조건을 설정한 뒤 2차적으로 대상 조건을 구축하기 위한 기존 설비의 사용능력을 100% 가깝게 끌어 올림으로써 설비 운용 효율성을 높여 추가적인 투자 부담을 줄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올스웰 관계자는 “국내의 기존 공기관련 한 설비는 일반적으로 과잉 설계된 경우가 많고 시스템의 균형이 맞지 않아 운영 효율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이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올스웰의 특화된 산업공기기술 시스템으로 투자 대비 회수 비율을 높이면서 기존시설의 균형을 맞추어주면 투자비나 운영적인 측면에서 기존대비 50%가까운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의 공기기술과 관련해서는 핵심적인 기술과 데이터베이스(DB)가 전무한 상태에서 올스웰의 솔루션 기반의 차별성과 첫 사례보고서의 다양한 수치의 결과 보고로 인해서 국내의 다양한 산업공기기술 분야 외에도 생활공기기술 분야로의 진출로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앞으로 국내에서 기존의 산업공기기술 제작, 설치 등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 아닌 선진국형의 솔루션 위주의 사업을 통한 특허 받는 기술력 인정 시장으로의 발전과 함께 차별성을 더욱 확대하고 집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