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항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1주년 기념식' 가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8-26 14:26 KRD7
#포항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기관 #기념식
NSP통신- (포항성모병원)
(포항성모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4일 마리아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종녀 병원장, 최순호 행정처장, 김병욱 의무원장 등 내빈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 연혁 소개 및 진료성과 보고회로 진행됐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017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같은 해 9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 했다.

G03-8236672469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연면적 2천740여㎡에 중증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과 병동, CT촬영실, 수술실 등 응급질환별로 특화된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선별 진료소, 음압격리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의학과 전문의 11명, 소아전문의 4명을 포함한 의료진 70여명이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대기 중이다. 환자 도착과 동시에 전문의 진료가 시작되고 응급 처치 후 협진까지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국형 응급실 중증도 분류 체계(KTAS)를 적용하고 권역 내 교육 훈련 및 재난대응 등 공공역할 수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포항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안희철 센터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경북동해안 지역의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협진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