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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포항시 남구청은 대잠사거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중교통 이용 동참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봉영)은 21일 대잠사거리에서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중교통 이용 동참을 위한 출근길 시민 캠페인에 나섰다.

이 날 캠페인은 최근 시 차원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 붐업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소비 촉진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1주일 1번 이상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미세먼지도 잡고자 캠페인을 펼쳤다.

또 지역 골목상권이 살아야 포항 경제가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남구청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직원 런치투어 Day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민 동참을 통한 대대적인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손창호 자치행정과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기, 골목상권 살리기에 시민이 함께 동참하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관에서도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제 살리기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1주일 1번 이상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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