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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 물류투자 가속화 이익 예상치 하회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21 07:35 KRD7
#징동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2분기 징동의 매출은 가이던스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이익은 물류사업 투자 확대로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물류사업을 포함한 서비스 매출은 118억위안(YoY +51%, QoQ +37%)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 증가했으며 비일반회계기준 (Non-GAAP) 희석 EPS(0.33위안)는 물류사업 관련 투자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53% 하회했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1105억위안(YoY +29%, QoQ +21)으로 전분기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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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준 전자기기·가전매출 1390억위안(YoY +24%), 기타 소비재 매출 630억위안(YoY +46)로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규모의 경제 효과로 신사업(제3자 물류사업, 해외사업 등)을 제외한 2분기 전자상거래 부문 Non-GAAP 영업이익률은 1.1%로 YoY 0.3%p 개선됐다.

현재 총 3억명의 징동몰 활성구매자 중 2억명은 최근 3년간 신규 유입된 고객이며 향후 3-5선 중소형 도시 침투율 확대와 조리식품, 신선식품 등 고성장 카테고리 확장 통해 성장률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징동의 서비스 매출 중 물류, 기술서비스, 해외사업 등을 포함한 신사업 매출은 올해 상반기 60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3배 규모로 확대됐다.

징동은 올해 상반기 물류 자산 관리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향후 총 1200만m²의 징동 물류센터
부지 중 징동이 소유한 250만m²의 점진적인 매각을 통해 투자 수익을 확보하고 자회사를 통해 물류센터 관리 수입을 창출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매각 수익은 향후 6-12개월 내 점진적으로 이익에 반영될 예정이며 2분기 실적 발표 후에도 2018년 연간 Non-GAAP 순이익률 목표치인 1-2%를 유지해 하반기 이익 개선세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견조한 탑라인 성장과 함께 이익 반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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