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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위기시 ‘수출국 다변화 전략’ 필요성 강조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8-20 13: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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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품목별 수출다변화 및 산업별 수출경쟁력 제고가 긍정적 영향요인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글로벌 금융위기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것이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다변화의 거시경제 안정화 효과:한국의 사례’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시(2009년) 국가별·품목별 수출다변화는 우리 수출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킨 반면 품목별 수출다변화나 수출경쟁력 향상은 부정적 요인을 완화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나라의 24개 제조업 부문별 연간 수출자료를 이용한 패널 희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국가별·품목별 수출다변화와 산업별 수출경쟁력 제고는 수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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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나라의 국가별 수출 구성이 금융위기의 진원지였던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아세안 등 아시아 국가, EU, 동구권 등 유럽지역 등으로 다양했기 때문이다.

한은은 각 산업에서 수출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으며 이를 위해 정책당국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시장개척 비용을 절감시키는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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