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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구호자금’ 기부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8-20 10:08 KRD7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룸복 #지진피해 #구호자금

임직원 성금 기부…붕괴 주택·사회기반시설 재건 등 긴급구호자금으로 사용

NSP통신-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리츠칼튼 메가꾸닝안 호텔에서 지진피해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두번째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사무총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변성모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장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리츠칼튼 메가꾸닝안 호텔에서 지진피해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두번째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사무총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변성모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장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리츠칼튼 메가꾸닝안 호텔에서 롬복 및 주변 지역 지진 피해 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억 루피아를 지난 19일 긴급구호자금으로 먼저 전달했으며 향후 붕괴된 주택 및 공공 사회 기반시설 재건을 위해 5억 루피아를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구호자금은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남북공동 응원단 후원을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한 위성호 은행장이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인도네시아 적십자 사무총장을 만나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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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롬복에서는 지난 7월 29일과 8월 5·9일 총 3회에 걸친 강진으로 사망자 436명, 부상자 1470명 등의 인명 피해를 비롯해 주택 붕괴 6만여채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기부 행사가 진행되던 지난 19일에도 리히터 규모 6.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한편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빠른 자산 성장세를 보이는 현지 은행 중 하나로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년 만에 자산 약 8100억원을 달성하고 지난 상반기에는 당기순이익 48억원의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400%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NPL도 0.8%로 건전성과 수익성 모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NPL(Non-Performing Loan)은 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액을 합친 것으로 3개월 이상 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의미하며 전체 대출 중 NPL비중이 차지하는 수치가 낮을수록 건전하다고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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