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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3분기 별도 영업이익 사상 최대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16 07:34 KRD7
#에스엠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주요 아티스트들의 군입대(동방신기·빅뱅)와 사드 규제 등으로 3대 기획사의 시가총액은 5년간 박스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한류 2세대 아티스트들의 제대 싸이클과 유튜브 및 BTS의 낙수효과에 따른 글로벌 팬덤 성장 + 한국판 VEVO 설립 그리고 중국 아이돌 데뷔 가시화 등으로 기획사들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4대 기획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17년 870억원 → 2020년F 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며 기획사별로는 빅히트 2018년 650억원, SM 2019년 640억원, JYP 2019년 510억원, YG 2020년 530억원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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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튜디오드래곤 상장이 제이콘텐트리의 미디어 부문 리레이팅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나타났듯이 빅히트 상장이 한류 → 글로벌 기획사로 도약함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상된다.

최근 기획사들의 컨센서스와 실적 간의 괴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중장기 투자 센티먼트에 긍정적이다.

에스엠(041510)의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244억원(+84% YoY)·100억원(+626%)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일본은 동방신기의 스타디움 투어 포함 약 39만명이 반영됐고 C&C는 -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에 유튜브 매출 28억원(2017년 32억원) 반영과 NCT·레드벨벳 팬덤 성장 등으로 별도 매출원가율이 60.8%(-5.8%p YoY)로 하락했다.

유튜브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향 매출 성장으로 엑소의 8년차(재계약)가 도래하는 2019년에도 별도 매출원가율 상승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2019년 별도 영업이익은 457억원으로 전망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1316억원(+52% YoY)·176억원(+281%)이다”며 “엑소 컴백 등으로 별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160억원이 예상되며 C&C의 지속된 부진은 드림메이커 성장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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