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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GS(078930)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 감소했다.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발전 자회사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순이익의 경우 컨센서스를 23% 하회했는데 이는 법인세율이 57%로 전분기 48%와 추정치 44% 대비 높아졌기 때문이다.

GS칼텍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8% 증가하며 GS에 대한 순이익 기여도가 전분기 40%에서 61%로 확대됐다.

주요 이유는 화재사고로 지난 3분기부터 정지됐던 고도화설비가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가동되며 판매량과 마진이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정유부문의 매출액은 10% 상회했는데 이는 고도화설비 재가동으로 경유판매량이 전분기대비 20%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칼텍스의 순이익은 추정치를 33% 하회했다”며 “환손실과 유가 관련 파생상품 손실이 총 215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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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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