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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그룹, 인수한 젠자임으로 재미 톡톡...백신, 당뇨병분야는 판매 하락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08-09 14:01 KRD2
#사노피 #당뇨 #젠자임 #백신 #알레르기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다국적 제약회사이자 프랑스에 본사가 있는 사노피그룹이 알레르기 치료제의 호조로 인해 2분기에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뇨병과 백신분야의 판매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그룹은 올 2분기에 순이익(net income)이 0.4% 증가했고 매출은 0.1% 늘어난 81억유로에 달했다.

사노피그룹의 2분기 실적이 증가한데는 알레르기 치료제인 ‘듀피센트’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때문이다. 듀피센트는 사노피가 인수한 미국회사 젠자임이 리제네론사와의 제휴로 개발한 약이다. 이 약은 2분기에만 1억 7000만유로(2200억원)어치가 팔렸다. 듀피센트의 호조로 인해 젠자임의 2분기 매출도 33.1%가 늘어난 18억유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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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피센트는 한국에서도 식품의약안전처의 승인을 받아놓은 상황이며 중증 아토피치료 전문의약품으로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노피는 젠자임을 인수해서 재미를 톡톡히 보는셈이다.

그러나 사노피그룹의 백신사업과 당뇨병분야는 판매가 줄어들고 있다. 백신분야의 매출은 15.7%가 하락했고 당뇨병분야의 판매는 15.6%가 감소했다.

사노피그룹의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3%가량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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