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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황산가스 누출 사고....인명피해는 없어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8-07 21: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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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독자 제공)
(독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우찬 기자 = 7일 오후 6시 3분경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업체인 에프원케미칼 저장탱크에서 유독성 물질인 황산 가스가 누출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혔다.

이날 사고는 칠곡군 약목면 교8길 113-19, 폐산·산성오니 처리, 지정폐기물처리업인 에프원케미칼(대표 구상모)에서 오후 5시 10분경 발생했으며 칠곡군은 사고 접수후 오후 6시 3분경 구미합동방재센터, 소방서에 전파해 사고수습에 나섰다.

사고는 지정폐기물처리업체인 에프원케미칼 사업장에서 오후 5시경 폐산(폐질산, 폐황산) 20.3톤를 빈 탱크에 주입후 원인미상의 반응으로 노란 흄 발생했고 탱크하부가 파손되면서 탱크 방류벽내 폐산 유출(약 5톤가량)로 흄이 다량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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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당국은 오후 7시 21분경 누출차단을 완료하고 방류벽내 잔존 폐산 수거를 예정하며 흄발생이 줄어들었으며 구미방재센터에서 대기오염도를 지속 측정하고 있으며 오후 8시26분경 사고 외부 5개지점의 대기측정결과 오염원인은 미검출됐고 사고원점에서만 검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날 사고로 경북도를비롯해 구미합동방재센터, 칠곡군, 소방, 경찰 등 인력 89명이 출동했으며 소방차량 16,대와 유관기관 차량 5대 등 장비 21대가 동원됐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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