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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공기에 대한 컨설팅 사업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상공간별 공기관련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2일 업체 측에 따르면 올스웰은 기존 철강과 자동차의 사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학교, 다중시설, 놀이터, 실내 사격장등에 대한 공기질, 미세먼지와 관련한 DB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 제공 사업의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올스웰의 이같은 결정은 단순한 진단과 현상에 대한 파악과 설비를 제안하는 수준의 기존 환경관련 컨설팅으로는 경쟁력에 뒤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대상공간별 공기관련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따른 올스웰의 솔루션은 학교, 다중시설, 놀이터 등 생활과 직접 관련된 공간과 실내사격장등 특수 시설, 기존의 대형 공장, 산업생산시설 등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와 그에 대한 예상 수치 등을 직접 보여주고 실현할 수 있다”며 “해당 솔류션을 통해 기업들은 초기비용, 운전비용 등 궁극적으로 투자회수 기간까지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학교와 다중시설, 실내사격장 측에 지난 7월부터 역량을 집중하면서 특히 생산시설 등에 대한 공기 관련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CFD를 이용한 공기유동해석뿐만이 아니라 생산성 향상도 가능한 솔루션이라 고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앞으로는 본사에 적용된 시스템을 사례로 사무실을 기반으로 하는 대기업과 공기업의 스마트 시스템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이달 중 3만주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 공모를 통해 주거용 환기·정화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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