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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수박과 떡, 콩국을 대접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남구 송도동은 지난달 31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덕재), 새마을부녀회(회장 노금연)회원 10여명이 자매결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6월 20일 송도동 자생단체와 관내 경로당 1대 1 매칭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이후 정기적인 방문 및 소통에 대한 약속으로 시작됐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냉방시설은 잘 작동되는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원한 수박과 떡, 손수 준비한 콩가루와 우뭇가사리를 넣고 얼음 동동 띄워서 콩국을 대접하니 어르신들은 최고의 여름식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좋아하셨다.

또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원들은 무더위에 건강한 여름 보내시라고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세대 간의 만남의 장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재 새마을협의회장과, 노금연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매월 자매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며, 경로당 청소 등 어르신들이 필요한 부분을 살피고 도움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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