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전남도 순천시보건소는 지난 7월 31일 전남대학병원(병원장 이삼용)과 함께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 중인 2개 보건진료소(송기, 판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교육 및 저염쌈장 만들기 영양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 심뇌혈관질환사업지원단(단장 신준호 교수), 광주·전남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전남의 50개소 보건진료소가 참여하는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관련한 지원으로 이뤄졌다.
전남대학교병원의 간호사와 영양사가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물 배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시 대처방법 저염쌈장 만드는 법을 주민들 앞에서 시연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서면 판교리에 거주하는 김 모씨(80세 여)는 “최근 고혈압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마침 저염쌈장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해 다른 일을 제치고 교육에 왔다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집에서도 꼭 만들어 먹어야겠다며 유익한 교육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건강100세 시대에 걸맞게 건강수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순천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자식처럼 보살필 것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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