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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BDI 상승세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01 07:13 KRD7
#대한해운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2분기 대한해운(005880)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05억원(YoY -22.7%, QoQ +1.2%)과 381억원(YoY +29.2%, QoQ +22.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악화의 요인이었던 LNG전용선 부문의 운항일수가 정상화됐고 2분기 평균 건화물선운임지수(BDI) 상승(1,260포인트. QoQ +7.1%)했음에도 불구 벙커C유가격 상승(QoQ +14.1%)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인 399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초 1000포인트 아래로 하락했던 BDI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시작했고 7월말 현재 1700포인트에 근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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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건화물선 선대는 연초대비 1.5% 증가에 그쳤는데 전년동기의 2.2%에 비하면 신조 선박 인도에 따른 공급과잉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

하반기 선대는 1.0% 증가에 그칠 전망이기 때문에 운임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분기 평균 BDI는 1575포인트(YoY +38.5%, QoQ +25.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감안한 대한해운의 영업이익은 414억원(YoY +28.2%, QoQ +8.4%)를 기록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정상화되고 있고 하반기에도 건화물선 운임 상승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동시에 지난해말에 지분(30.6%)을 인수한 창명해운도 건화물선 운임상승 영향으로 5년연속 적자에서 벗어날 ”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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