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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예비대학 프로그램 (한영대학)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한영대학(총장 임정섭)은 29일 국가산단 특성화계열학과 졸업생이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남해화학 등 국내 석유화학관련 대기업에 200명이상 취업했다고 밝혔다.

한영대학 국가산단 특성화계열은 여수지역인재를 여수국가산단 취업을 목표로 전략으로 특성화된 학과로 화공플랜트산업과, 석유화학공정과, 화공환경산업과로 구성됐다.

2014년 개설된 이래 졸업생이 배출된 2016년부터 8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년 대기업 취업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개설 3년 만에 석유화학계열 대기업 취업 200명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영대학 취업센터장(정미라교수)는 취업률이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한 요인을 “석유화학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안전 및 환경에 대한 소양교육 및 인성교육을 입학 때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했다”며 “1인 4개 이상 전공 자격증 취득, 실전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교육을 진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임정섭 총장은 “국가산단 특성화계열의 경우 신입생의 75%가 서울 등 타 지역 4년제 대학을 다니던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U턴하고 있다”며 “취업과 연계된 기술교육을 강화해 특성화계열 취업률을 전국 TOP 10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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