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 신천둔지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신천돗자리음악회에서 북을 두드리는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 신천둔지(중동교~상동교 사이) 일대에서 28일 오후 주최측 추산 시민 8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12회 신천돗자리 음악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음악회 개막식은 해마다 폭염시즌 피서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열린 가운데 트로트 가수 박상철, 김민교와 장지민 등 비스타가 출연하는 ‘폭염탈출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음악회와 별개로 남구사랑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재활용 가능한 물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남구사랑 재활용 나눔장터와 함께 남구보건소의 건강부스와 함께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한 부스 등을 운영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음악회에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편안하게 음악회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 등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음악회에서는 각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경연을 펼치는 신천돗자리 가요제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