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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두산밥캣 (241560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만385억원(YoY +17.1%), 영업이익 1389억원(YoY +10.8%, OPM 13.4%), 지배순이익 767억원(YoY +55.8%)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이 전년동기대비 +25.4%성장하면서 동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유럽 YoY +17.8%, Asia/LA YoY +13.0% 두자릿수 성장 기록하면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매출 고성장은 북미 주택시장의 견조한 성장흐름, 성수기 효과에 따른 매출 호조, 유럽 건설경기 회복세 등에 기인한다.

프로모션비용 경우 전분기 대비 조금 더 많이 집행했지만 매출 증가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했다.

두산밥캣은 Compact장비중에서도 주로 SSL, CTL, MEX를 판매하고 있다.

25일 언론에 의하면 농기계 전문업체 대동공업과 Compact Tractor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농기계시장 진출을 의미한다. Compact Tractor는 주로 소형 농장 및 조경용으로 사용된다.

북미 Compact Tractor 시장은 연 17만대 규모로 매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2013~2017 CAGR 6.8%). Compact Tractor매출은 2019년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도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까지 북미 유럽 주택시장의 견조함에 지속 성장 가능할 전망이며 2019년 하반기부터 인도 백호로더 출시, 2020년 신제품 SAL, CWL 출시 등 기존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19년하반기부터 추가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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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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