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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북한 비핵화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 기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7-25 13: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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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희상 국회의장이 쿵 단 CITIC 중신 개혁 발전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이 쿵 단 CITIC 중신 개혁 발전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국회)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쿵 단(Kong Dan) CITIC 중신 개혁발전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경제 강국인 G2 국가 중 하나”라면서 “향후 동북아 3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의의 상호경쟁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중국이 계속적으로 전략적인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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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단 이사장은 이에 “한반도 평화 발전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한반도 정세가 진전되어 더 이상 과거로 회귀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답했다.

‘중국의 개혁개방과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중국 명사 초청 강연회 축사에서 문 의장은 “오늘 모신 쿵 단 선생은 문화대혁명의 직접 경험자로서 아픈 과거를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중국의 개혁개방 시기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분”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위해 중국이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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