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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 소속 경주우체국에서는 18일 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지역 내 저소득층 대상자 생활지원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우체국에서는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험가입비 1만원씩을 지원받았으며, 대구·경북지역 내 2600여명의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원받은 보험가입비 1만원과 우체국에서 일부를 부담해 '만원의 행복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고 있으며, 1년 동안 재해 입원·수술비 지원, 재해 사망 시 유족위로금을 보장하며 만기 시에는 보험료와 동일한 1만원(1년 만기 기준)을 만기 축하금으로 지급받는다.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은 “대구·경북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후원협약을 확대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별가입절차 등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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