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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가락시영재건축 현장에서 도배 품질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하자발생 최소화를 위해 품질실명제를 도입한다.

래미안은 올 7월부터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의 공사를 시작하기 전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며 현장소장을 포함해 시공과 품질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이 참석해 계획대로 시공하는지 확인하고 시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제 시공에 반영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상품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으며 올해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체험관인 IoT HomeLab을 선보이고 입주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캠핑아카데미를 새로 도입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새로운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품질실명제란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상태를 확인하고 서명하는 제도다. 시공담당자는 본인의 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으며 입주고객은 품질관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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