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에코프로 (086520)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43억원(YoY, +98.6%), 영업이익 129억원(YoY, +86.9%)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환경 설비 148억원(YoY, +45.6%), 에코프로BM 1282억원(YoY, +110.1%)으로 2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에코프로비엠 고객사인 무라타의 공장 이전 이슈로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성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2분기 에코프로비엠 해외 신규 고객사향 물량 증가로 컨센을 상회한 실적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 또한 1분기 대비 1%p 증가한 9%를 기록하며 이익률 하락 우려도 불식 시켰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부터 시행한 CAM1 ~ CAM4라인의 점진적인 증설을 통해 1분기 말 CAPA 월 1000톤에서 2분기 말 월 1200+@톤(가동률 100% 상회 추정)효과로 하반기 매출액 상향 여지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7월부터 에코프로비엠 월별 매출액은 최소 5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하반기 에코프로비엠 매출액은 3242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815억원의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6295억원(YoY, +91.3%), 영업이익 535억원(YoY, +145.4%)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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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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