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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브랜드 네이밍·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LH)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세종 5-1생활권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가 후원하고 LH가 주최하는 ‘도시브랜드 네이밍‧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백지상태인 이 지역을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정체성을 확보하고 도시컨셉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5-1생활권의 지향점을 표현하는 네이밍 및 슬로건을 제안사유와 함께 작성해 세종5-1생활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1차 평가를 거쳐 네이밍과 슬로건 각각 15점의 작품이 선정된 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2차 평가를 통해 9월 7일 최종 수상 작품 총 26점이 선정되고 수상작에는 네이밍 부문 대상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9월 개최되는 ‘WSCW 2018 월드 스마트 시티 위크’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LH는 Smart 도시시뮬레이션 경진대회, 시민참여 도시컨셉 공론장 등 시민 소통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사업프로젝트를 개최해 왔고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세종5-1생활권에 대한 관심 및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가시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세종5-1생활권 홈페이지 등 온라인 소통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5-1생활권은 지난 1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돼 4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MP로 선임해 주요 기술과 서비스 등 시범도시에 접목할 콘텐츠와 밑그림을 구상하고 지난 16일에는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플랫폼’이라는 철학을 담은 세종5-1 스마트시티 기본구상안이 발표됐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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