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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벌집제거 작업 출동 급증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7-16 15:56 KRD7
#경주시 #경주소방서 #벌집제거작업

경주 시민, 야외활동 비상... 주말, 26건 벌집제거 출동

NSP통신-경주소방서 직원이 말벌집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경주소방서 직원이 말벌집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소방서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 동안 26건의 벌집제거 작업에 출동해 시민들의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집은 일반주택, 상가건물, 아파트 베란다, 등산로 주변 등 다양한 곳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말벌은 무덥고 습한 7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공격성과 독성이 강해 쏘이면 자칫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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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는 “말벌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과 야외활동 때에는 향수나 스프레이 등 자극적인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복장은 긴소매와 스포츠용 수건으로 목을 보호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주위에 벌이 있을 때 옷이나 수건을 흔들어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하고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10m이상 벗어나야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벌집제거 출동에 대비하여 각 119안전센터에 벌집제거 장비를 비치하고 벌집 신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며 “벌집을 발견 했을 때는 무리하게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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