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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오래 지속되면 전문의 진단 필요

NSP통신, DIPTS, 2011-03-24 16:30 KRD2
#자올한의원 #남무길 #두통

[서울=DIP통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두통.

가벼운 증세라면 짧은 휴식을 취하며 참거나, 근처 약국에서 두통약을 사 복용하곤 한다.

일반적인 두통의 원인은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여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같은 처방으로도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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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기적으로 발생되거나 장기간 지속적으로 머리 아픔 증세가 나타난다면 이는 만성두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두통은 일반두통과 달리 정서불안을 유발할 수 있어 자칫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위험성을 잠재하고 있다.

또 한 달에 세 번 이상 편두통이 오거나 한 번에 사흘 이상 지속되는 두통을 앓고 있다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두통 증상이 오래가거나, 머리가 욱신거리는 두통이 산발적으로 계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남무길 한의학 박사는 “일반적으로 두통은 증세에 따라 1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된다”며 “1차성의 경우 자세한 검사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등이 있으며,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2차성으로는 측두동맥염, 근막동통증후군, 약물과용두통 등이 있다. 또한 치명적일 수 있는 2차성 두통으로는 뇌종양, 뇌출혈, 뇌압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에 의한 두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두통치료법으로 한의학에서는 음복이 쉬운 자올청뇌탕과 복용이 편리한 자올청뇌환을 처방하고 있다.

남 박사는 “자올청뇌탕은 동의보감에 근거해 환자의 체질과 원인에 맞춰 처방하는 한약”이라며 “여기에 들어가는 한약재는 두통을 완화시켜주고 없애주는 황금, 치자, 강활 등으로 구성해 점차적으로 두통이 줄어들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주로 심한 두통이나 만성 두통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또 “자올청뇌환은 탕약과 같이 처방을 하거나, 환약만 따로 처방하기도 한다”며 “한약과 같이 복용할 시 치료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방에서는 현재 한약 외 뜸, 침, 부항 요법 등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고 있다.[도움말=남무길 자올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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