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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도 대표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좌측 3번째),김성은 주뭄바이 총영사(좌측 4번째),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좌측 5번째), Bhushan Gagrani 마하라쉬트라주 차관(좌측 2번째), Vinita Rane 깔리안-돔비블리시장(좌측 1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10일 인도 경제 수도인 뭄바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인도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상우 LH 사장을 비롯해 주인도 뭄바이 총영사, 인도 마하라쉬트라주 정부 차관 및 깔리안-돔비블리시 시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우 LH사장은 “우리 정부가 중점추진 중인 신 남방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된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인도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건설기업이 동반진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번 인도 대표사무소 개소로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한 인도의 건설시장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지 개발관련 법규 및 제도 등의 정보 수집을 본격화할수 있게 됐다.

또 LH는 2014년 5월 출범한 인도 모디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사업’의 안정적 진입을 꾀하고 향후 국내 민간 건설 업체들의 인도 시장 동반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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