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무역분쟁 속에 국내 경기개선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5월 광공업생산은 시장예상
수준인 전년비 0.9% 증가했으나 경기선행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해 100을 기록했다.
6월 수출 증가율은 조업일수 감소 및 조선업 기저 효과가 있지만 4월에 이어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는 유지 예상되나 증가율은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소비자물가는 1.7~1.8% 수준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다만 지금은 물가보다는 경기가 통화정책에 더 영향을 미칠 것이다.
7월 한은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기존 성장률 전망 3.0%가 하향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7월 금통위 전일 발표되는 국내 고용이 서프라이즈 수준이 아니라면 금통위는 만장일치 동결 쪽으로 기울 것이다.
이 경우 최소 1분기 동결 또는 연내 인상 무산 인식으로 금리는 하락할 것이다.
김상훈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국고3년 금리는 1차적으로 연저점 2.09%, 그 다음으로는 지난해 인상 후의 저점 및 기준금리 대비 스프레드로 추정 시 2.05% 수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