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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28일 대구 본사에서 KICOX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갖고 글로벌 경쟁력 우수기업 발굴에 앞장섰다.

산단공에 따르면 KICOX 선도기업은 지난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222개사를 선정해 명예의 전당 (산단공 본사 1층)에 헌정하며, 지난 글로벌선도기업협회를 발족해 기업 간 혁신성장 교류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황규연 이사장은 “전국 산업단지의 9만여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숨은 보물 같은 기업 39개사를 발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들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 각 지역별 산업단지 내 혁신을 촉진하는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ICOX 선도기업은 지난홰 총 매출 12조, 수출 5조 7600억원, 고용 3만3700명을 기록해 명실상부 산업단지를 자랑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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