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3Q 매출 383억원·영업이익 52억원…상장 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목포시가 취약계층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 26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10명이 1대1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온열질환의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 열악한 환경으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골목길 어르신들을 무더위 쉼터로 안내하고, 일사병 열사병 및 혈압 혈당 등 이상소견자는 즉시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다.
폭염주의보 경보 시에는 뜨거운 한낮(12~17시)에 외출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카페인 및 염분 함유음료 섭취자제, 가볍고 헐렁한 옷 착용, 인근에 있는 무더위 쉼터(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를 이용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1대1로 예찰하고 관리해 어르신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