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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신탁실적 안정적 · 정비사업 점차 구체화될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22 07:01 KRD7
#한국자산신탁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올 초부터 부동산신탁업에 대한 추가인가 소식이 금융위원회를 통해서 발표되면서 경쟁심화 우려로 한국자산신탁(123890), 한국토지신탁 등 신탁사 주가가 연초 대비 각각 31.8%, 11.1%하락하는 등 낙폭이 컸다.

한국자산신탁의 경우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324억원으로 전년비 12.3% 감소하며 실적도 영향을 미쳤지만 주가는 추가 신탁사 인가에 더 민감하게 반영해왔다.

차입형 토지신탁은 개발사업에 적용되고 신도시 공급감소 우려로 신탁사 업황에 대한 우려는 장기적으로 작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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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시정비를 중심으로 한토신·한자신이 대응해왔으나 정비사업 특성상 절차사업과 정비사업규제강화에 따른 정비사업Outlook 우려로 지속해서 멀티플 하락이 발생했다.

그러나 신탁사의 정비시장 진출은 지속해서 수주가 증가중인 상황이고, 절차사업 단계를 밟으며 실제로는 성장 중이다.

한자신의 경우 여의도시범아파트 사업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종전의 추진위원회와 신탁사라는 두 개의 주체간 상생구조를 확립했고 타 사업장에도 적용했다.

시간의 문제일 뿐 정비사업에서 신탁사 성장은 필연적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국자산신탁의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534억으로 전년비 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2억원으로 전년비 4.1% 감소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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